정치
홍준표 "노 전 대통령, 구차한 변명"
입력 2009-04-13 10:43  | 수정 2009-04-13 10:43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 대한 해명과 관련해 아버지를 보고 돈을 준 것이지 부인이나 아들을 보고 줬겠냐며 가장인 아버지가 포괄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이 100만 달러는 부인에게, 500만 달러는 아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미루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이번 사건은 가족이 연루된 총체적 비리라며 노 전 대통령이 당당해졌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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