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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권현빈 "날티나게 생겼다며 캐스팅"
입력 2020-07-28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권현빈이 자신이 '날티' 이미지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KT Seezn, JTBC 스튜디오, skyTV가 공동제작하는 '놓지마 정신줄'(극본 정수현/연출 오관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현빈은 "아이돌 비주얼 담당 역할이다. 감독님께서 '날티나게 생겼다'며 캐스팅 해주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오관진 PD는 "힙하게, 세련되게 생겼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권현빈은 "실제로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연기하기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듣도 보도 못한 개성을 뿜어내는 가족이 핵꿀잼 에피소드를 펼치며 ‘정신줄 놓고도 즐거운 삶을 선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시트콤이다. 10년 이상 장수 연재 중인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 손세빈 등이 출연한다.
31일 Seezn을 시작으로 8월 6일 JTBC, 8월 8일 NQQ, 8월 21일 Lululala Storylab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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