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침마당' 진미령 "이혼 이야기 안 했으면…지금도 불같은 사랑 꿈꿔"
입력 2020-07-28 10:21  | 수정 2020-07-28 10:25
진미령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프로그램 캡처

'아침마당' 진미령이 '이혼'이라는 아픈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오늘(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진미령은 사실혼이었던 개그맨 전유성과 이혼한 것에 대해 이혼한 지 17년 됐다. 호적이 없었지만, 헤어진 지 17년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를 들면 내가 17년 전 헤어지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면 아이가 열일곱 살이다. 그 아이 앞에서 자기 엄마가 먼저 살던 남자를 주절주절하면 기분이 안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혼 이야기를 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진미령은 지금 아이가 있다는 건 아니다. 그래서 항상 이혼 이야기를 안 했으면 하는 거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참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었다는 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미령은 지금도 불같은 사랑을 꿈꾼다”라며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예전 어른들이 같이 등 긁어주고 말 동무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