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용인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123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용인 123번 확진자 A 씨는 기흥구 영덕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안양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그는 그제(26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몸살 등의 증상을 보여 어제(27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A 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1명, 처형 1명 등 총 3명이며 직장 동료는 2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시청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