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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최진희 “과거 신종플루+신우신염 등으로 14시간 동안 의식 없어”
입력 2020-07-28 10:19 
‘밥먹다’ 최진희 사진=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밥먹다 최진희가 죽을 고비를 경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최진희가 출연했다.

모친을 잃고 목소리도 잃었던 그는 당시 구안와사도 왔다. 한 달 간 집도 못 나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종플루랑 신우신염도 왔고, 패혈증까지 왔다. 119 실려가는 것도 몰랐다. 14시간 동안 의식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죽을 고비가 온 거다. 병원에 약도 먹고 어느 날은 남편한테 ‘바닷가에 좀 데려다 달라. 실컷 좀 울어보게라고 했다. 노래하는 사람이 소리가 안나오니까 끝난 거 아니냐”라고 털어놨다.

그때 당시에는 가수 인생이 끝날 줄 알았다는 최진희는 어머니 산소 앞에서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간다라고 했다. 살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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