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품 가방, 이젠 `라방`으로도 산다
입력 2020-07-28 09:18 
[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오는 29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LDF LIVE'를 통해 명품 패션잡화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기 명품브랜드 패션잡화 11개 품목을 면세점 정상가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욱남, 정하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상품정보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매는 롯데면세점 VIP 등 사전 문자를 받은 약 5만명의 고객만 가능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접속해 결제할 수 있으며, 구매품은 출국 시 출국장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언택트 시장에 맞춰 면세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중"이라며 "라이브 방송이 새로운 채널로 정착된다면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없이 면세점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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