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 탄 승용차 역주행 트럭과 충돌
입력 2020-07-28 07:33  | 수정 2020-08-04 08:04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 씨 가족이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8시 30분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 씨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박 씨가 목, 손목 등을 다쳤고 최 씨의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49살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 씨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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