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을 올해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박 회장이 자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주에게 배당하는 차등배당을 결정했다"며 "배당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들의 올해 실적과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박 회장이 이번에 포기한 배당금은 2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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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박 회장이 자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주에게 배당하는 차등배당을 결정했다"며 "배당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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