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솔직하고 화끈한 본격 19금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5명의 출연진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애로부부는 메마른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SKY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공동 연출을 맡은 채널A 김진PD는 ‘애로부부는 한마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프로그램이다.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5명의 MC들과 시청자들과 함께 가감없이 토크를 하고, 공감도 하고, 분노도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마치 인터넷 커뮤니티 일들처럼 속시원하게 TV를 보며 재밌게 이야기해보자고 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다”라며 다섯분을 너무 모시고 싶었다. 결론을 내리기 보다 각자의 시점에서 의견을 내는게 중요했다”라고 소개했다.
스카이 정은하PD는 3-40대 젊은 부부들의 이야기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면 많은 분이 위로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상아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그는 유경험자로, 사연에 공감할 수 있는 1인이다. 사연을 풀기 어려운데 나도 정신줄 놓으면 내 사연을 내놓더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 이유는 캐스팅이 갔다온 여자로서 됐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지만, 반갑게 내가 의사를 받아들였다.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 같아서 동참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양재진의 참여와 관련해 이용진은 설렘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양재진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용진은 학력은 따라잡을 수 없지만, 롤모델이다. 분위기가 너무 멋있다. 섹시하다. 별명이 양조위다”라고, 최화정은 양재진은 도시남처럼 차가울 줄 알았는데 ‘누나거리면서 살갑더라”고 칭찬했다.
이번 ‘애로부부에서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4인의 멤버와 상반된 이상아와 의견이다. 아픔의 유 경험자인 이상아는 너무나도 포용력이 큰 것, 이와 관련해 홍진경은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 하는 독한 사연을 보고도 이상아는 뭐 저거 가지고 뭘 헤어지냐고 하더라. 이상아는 어떤 사연이 있었길래 싶더라. 보통 사연으로 씨알도 안 먹힌다. 그런 의견의 차이가 많다”라고, 이상아는 내가 너무 감성적으로 이야기하니까 바보 같더라. 내가 날개 잃은 천사인가 싶다. 너무 좋은 쪽으로 생각하니까”라고 설명했다.
5인의 멤버들은 초청하고 싶은 지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에서도 홍진경은 없음을 고백했다. 그런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 친한 지인분들 중에 결혼한 분이 별로 없다. 최화정도, 이영자도, 엄정화도 안 했다. 그 언니들은 이 방송을 보면 더 안 할 것 같다. ‘결혼이라는 게 저런 거였어? 하고 안 할거라 걱정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양재진은 많은 분이 이프로그램을 보며 부부사이에서 못 나눈 이야기를 보며 터놨으면 좋겠고, 싸우기 보다 고민을 털어놓았으면 좋겠다”라며 음악평론가 김태훈이라고 있다. 방송에서 ‘내가 결혼을 했다라고 우기고, ‘형수님이 있다라고 우기는데 나는 형수님을 본 적이 없다. 형 눈에만 보이냐 망상이냐고 했다. 전통적인 부부에서 다르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입담이 좋아서 나와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줄 것 같아 초청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03년 결혼해 ‘부부의 세계에 잘 안다고 자부하는 홍진경은 우리 부부는 함께하는 시간이 굳이 분수로 나누면 6분의 1이다. 진심으로 6분의 5는 못 보고 산다. 초혼, 신혼도 있는데 우리는 권태기를 넘어섰다. 약간은 지금 건조한 사막 같은 상황이다. 갑자기 마음이 아프다”라며 자신의 고충도 털어놨다.
5명의 출연진들은 5글자로 ‘애로부부를 정의해 흥미를 돋궜다.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기대, 느낀 바에 대한 것들을 자신들만의 생각을 담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상아는 ‘이게 방송 돼?, 홍진경은 ‘본격 19금, 최화정은 ‘애들은 재워, 이용진은 ‘애들만 재워, 양재진은 ‘부부의 거울이라고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인 부부는 서로 더 잘해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라이벌 구조를 가지고 사는 걸 말하는 것 같다”라며 본방 사수를 하면 충격적이면서도 좋은 해결 방안이 많을 거다.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자극적이지만은 않다. 부부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27일 오후 SKY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공동 연출을 맡은 채널A 김진PD는 ‘애로부부는 한마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프로그램이다.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5명의 MC들과 시청자들과 함께 가감없이 토크를 하고, 공감도 하고, 분노도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마치 인터넷 커뮤니티 일들처럼 속시원하게 TV를 보며 재밌게 이야기해보자고 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다”라며 다섯분을 너무 모시고 싶었다. 결론을 내리기 보다 각자의 시점에서 의견을 내는게 중요했다”라고 소개했다.
스카이 정은하PD는 3-40대 젊은 부부들의 이야기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면 많은 분이 위로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애로부부 첫 방송 사진=채널A & SKY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상아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그는 유경험자로, 사연에 공감할 수 있는 1인이다. 사연을 풀기 어려운데 나도 정신줄 놓으면 내 사연을 내놓더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 이유는 캐스팅이 갔다온 여자로서 됐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지만, 반갑게 내가 의사를 받아들였다.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 같아서 동참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양재진의 참여와 관련해 이용진은 설렘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양재진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용진은 학력은 따라잡을 수 없지만, 롤모델이다. 분위기가 너무 멋있다. 섹시하다. 별명이 양조위다”라고, 최화정은 양재진은 도시남처럼 차가울 줄 알았는데 ‘누나거리면서 살갑더라”고 칭찬했다.
이번 ‘애로부부에서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4인의 멤버와 상반된 이상아와 의견이다. 아픔의 유 경험자인 이상아는 너무나도 포용력이 큰 것, 이와 관련해 홍진경은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 하는 독한 사연을 보고도 이상아는 뭐 저거 가지고 뭘 헤어지냐고 하더라. 이상아는 어떤 사연이 있었길래 싶더라. 보통 사연으로 씨알도 안 먹힌다. 그런 의견의 차이가 많다”라고, 이상아는 내가 너무 감성적으로 이야기하니까 바보 같더라. 내가 날개 잃은 천사인가 싶다. 너무 좋은 쪽으로 생각하니까”라고 설명했다.
5인의 멤버들은 초청하고 싶은 지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에서도 홍진경은 없음을 고백했다. 그런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 친한 지인분들 중에 결혼한 분이 별로 없다. 최화정도, 이영자도, 엄정화도 안 했다. 그 언니들은 이 방송을 보면 더 안 할 것 같다. ‘결혼이라는 게 저런 거였어? 하고 안 할거라 걱정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애로부부 제작발표회 사진=채널A & SKY
반면 양재진은 많은 분이 이프로그램을 보며 부부사이에서 못 나눈 이야기를 보며 터놨으면 좋겠고, 싸우기 보다 고민을 털어놓았으면 좋겠다”라며 음악평론가 김태훈이라고 있다. 방송에서 ‘내가 결혼을 했다라고 우기고, ‘형수님이 있다라고 우기는데 나는 형수님을 본 적이 없다. 형 눈에만 보이냐 망상이냐고 했다. 전통적인 부부에서 다르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입담이 좋아서 나와 다른 관점으로 의견을 줄 것 같아 초청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03년 결혼해 ‘부부의 세계에 잘 안다고 자부하는 홍진경은 우리 부부는 함께하는 시간이 굳이 분수로 나누면 6분의 1이다. 진심으로 6분의 5는 못 보고 산다. 초혼, 신혼도 있는데 우리는 권태기를 넘어섰다. 약간은 지금 건조한 사막 같은 상황이다. 갑자기 마음이 아프다”라며 자신의 고충도 털어놨다.
5명의 출연진들은 5글자로 ‘애로부부를 정의해 흥미를 돋궜다.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기대, 느낀 바에 대한 것들을 자신들만의 생각을 담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상아는 ‘이게 방송 돼?, 홍진경은 ‘본격 19금, 최화정은 ‘애들은 재워, 이용진은 ‘애들만 재워, 양재진은 ‘부부의 거울이라고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인 부부는 서로 더 잘해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라이벌 구조를 가지고 사는 걸 말하는 것 같다”라며 본방 사수를 하면 충격적이면서도 좋은 해결 방안이 많을 거다.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자극적이지만은 않다. 부부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