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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천년을 하루 같이’ 10년 만에 리마스터링…환상의 보이스 선사
입력 2020-07-26 12:52 
임형주 ‘천년을 하루같이’ 사진=빅토리콘텐츠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천년을 하루같이가 10년 만에 리마스터링 된다.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될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OST ‘천년을 하루같이는 10년 만에 리마스터링으로 부활한 임형주의 노래다.

유명 작사가 강은경이 작사하고, ‘미스터트롯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조영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얼후(연주자 김지은)와 한국 전통악기 ‘대금(연주자 김혁)의 애절한 선율과 50인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는 임형주의 천상의 목소리와 환상의 조합으로 어우러진 오리엔탈 팝페라 발라드 곡이다.


이 OST는 지난 2010년 오우삼 감독, 양쯔충(양자경)과 정우성 주연의 중국 영화 ‘검우강호의 공식 테마송으로 발매돼 발표와 동시에 영화 OST 차트 1, 2위는 물론 현재까지도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스테디셀러다.

‘천년을 하루같이는 이번 ‘바람구름비의 OST 삽입을 계기로 2020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부활해 드라마를 관통하는 애틋한 러브테마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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