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영주 로터리 인근 중앙대로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정체로 서행 중이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추돌당한 시내버스는 사고 충격에 떠밀려 앞서가던 또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3대에 탑승한 승객 12명이 타박상 등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상자가 많았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30여분간 주변 도로에 정체가 빚어졌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