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시즌 첫 선발...1번 1루수 출전
입력 2020-07-26 00:52  | 수정 2020-07-26 01:49
최지만이 1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선두타자' 최지만이 나선다.
최지만은 26일 오전 4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1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 1번 타자로 나선다. 앞서 케빈 캐시 감독은 그가 타석에서 보여주는 내용이 마음에 든다며 그의 1번 타자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탬파베이는 이날 최지만(1루수) 브랜든 라우(좌익수) 얀디 디아즈(3루수) 쓰쓰고 요시토모(지명타자) 조이 웬들(2루수) 마누엘 마고(우익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마이클 페레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우완 라이언 야브로.
상대 선발은 우완 맷 슈메이커. 최지만은 한 번도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 함께한 경험은 있다. 2016년 에인절스에서 함께 뛰었다.
슈메이커는 부상으로 지난 2년간 12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 시즌은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로 선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