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보아 “성시경 때문에 ‘보코’ 출연, 사실은..”…성시경 ‘충격’

‘아는형님 보아가 성시경 때문에 ‘보코에 출연했다고 말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에는 보아, 성시경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와 ‘보이스코리아2020를 통해 친해지게 됐다는 성시경은 보아는 보아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내가 일본에서 활동해봤는데, 보아는 마이클잭슨처럼 일본을 정리한 사람이다. 일본 방송국에 갔었는데 입구가 시끌벅적하더라. 임원들이 감사인사하러 내려와있었다. 보아가 차에서 내리는데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설명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보아는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좀 민망했던 게 기자회견 때 프로그램 어떻게 하게 됐냐고 해서 너무 할 말이 없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그때 옆에 성시경이 있어서 성시경 오빠 한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했다. 오빠는 그 이야기가 너무 감동이었나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