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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 명곡’ 서머퀸 가요제 특집 최종 MVP는 넷째 임신 슈퍼맘 ‘정미애’
입력 2020-07-25 1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미애가 쟁쟁한 미스트롯 경쟁자들을 제치고 MVP에 뽑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김소유까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여신 6명이 함께한 여름 특집 2탄 ‘서머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엄청난 인원의 오케스트라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했다. (오늘) 무대를 찢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국악그룹 ‘바라지와 함께 신명나게 놀아볼 예정이다.”라며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을 선곡, 보는 사람까지 흥겨워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숙행은 코로나19로 힘드신 분들에게 힘이 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꾸민 정다경은 남진 선생님편에 방청객으로 ‘불명을 출연했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다경은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선곡했다. 정다경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다경은 무대에서 ‘페스티벌을 라틴풍으로 편곡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태우는 자기 옷을 입은것처럼 너무 멋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무대를 꾸민 정미애는 자신감 있게 슈퍼맘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무대에 올랐다. 정미애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했다. 현재 넷재를 임신중인 정미애는 축복이와 함께해 더 든든할 무대를 꾸미겠다.”무대가 시작되자 정미애는 폭발력있는 고음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스페셜 판정단은 기립박수로 정미애의 무대에 보답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홍자는 백년설의 ‘대지의 항구를 선곡했다. 홍자는 우려낼대로 우려낸 곰탕같은 목소리 홍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선곡한 노래는 평상시부터 좋아했던 노래”라며 언젠가 무대에서 부르고 싶어서 선곡하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말했다. 반전포인트는 섹시 콘셉트”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가수는 숙행이었다. 숙행은 포지션의 'Summer Time'을 선곡했다.
숙행은 이름처럼 숙성된 목소리로 행복을 드리겠다”며 여름특집을 맞아 선곡해봤다. 집에서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화끈한 무대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무대에 올랐다. 숙행은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화려한 의상으로 스페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소유는 권성희의 ‘하이난 사랑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소유는 부모님이 떡집을 운영하셔서 떡집딸이라고 말했다”며 어머니가 항상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셔서 오늘 나온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유는 오늘 경연프로그램에서 내가 제일 하위권이기 때문에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뒤 MVP는 정미애가 차지했다. 정미애는 생각지도 못한 MVP다.”라며 대상 받은것도 아닌데 눈물이 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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