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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송가인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처녀뱃사공‘ 열창, “무대 찢었다.”
입력 2020-07-25 1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송가인이 ‘처녀뱃사공을 열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김소유까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여신 6명이 함께한 여름 특집 2탄 ‘서머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가인은 존경하는 롤모델 주현미 특집에서 우승했던 것이 뜻깊었다”며 불후의 명곡에 재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랩,힙합 장르에 도전했던 것에 대해서는 제시씨가 잘 가르쳐 주셔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춤도 배우신걸로 알고있다”며 물었고 송가인은 춤은 진짜 춤꾼이 춰야한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배운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가인은 우승과 상관없이 무대는 알차게 꾸미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송가인은 엄청난 인원의 오케스트라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했다. (오늘) 무대를 찢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국악그룹 ‘바라지와 함께 신명나게 놀아볼 예정이다.”라며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을 선곡, 보는 사람까지 흥겨워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숙행은 코로나19로 힘드신 분들에게 힘이 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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