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으로부터 2007년 대선 때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고 구명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천 회장은 모 언론에서 거액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10원 하나 받은 적이 없다며, 인간적으로 박 회장과 친하지만, 선거 때와 국세청 세무조사 때 돈을 받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천 회장은 또 지난해 7월 박연차 회장의 구명을 위해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만나 대책회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전 수석과 박 회장이 따로 만난 적이 있을지 몰라도 나와 같이 만난 적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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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회장은 모 언론에서 거액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10원 하나 받은 적이 없다며, 인간적으로 박 회장과 친하지만, 선거 때와 국세청 세무조사 때 돈을 받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천 회장은 또 지난해 7월 박연차 회장의 구명을 위해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만나 대책회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전 수석과 박 회장이 따로 만난 적이 있을지 몰라도 나와 같이 만난 적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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