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다섯 명의 타자를 상대해는데 모두 초구가 볼이었다. 승부를 어렵게 가져갔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때린 타구는 숏 바운드였는데 2루수 캐반 비지오가 잡지 못했다. 타구가 튀면서 2루타가 됐다. 무사 2루.
케빈 키어마이어, 마이크 주니노 두 하위 타선을 범타로 처리, 2사 3루를 만들었지만 얀디 디아즈에게 볼넷을 허용, 2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진 헌터 렌프로에와의 승부,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자신의 주무기,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다섯 명의 타자를 상대해는데 모두 초구가 볼이었다. 승부를 어렵게 가져갔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때린 타구는 숏 바운드였는데 2루수 캐반 비지오가 잡지 못했다. 타구가 튀면서 2루타가 됐다. 무사 2루.
케빈 키어마이어, 마이크 주니노 두 하위 타선을 범타로 처리, 2사 3루를 만들었지만 얀디 디아즈에게 볼넷을 허용, 2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진 헌터 렌프로에와의 승부,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자신의 주무기,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