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회에도 순항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2회말 투구를 소화했다.
호세 마르티네스, 마누엘 마고, 마이크 브로소 등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모두 범타 처리했다. 유격수 보 비셋에게 타구가 갔고, 비셋이 이를 잘 처리했다.
마르티네스와 승부에서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그는 5구째 91마일 패스트볼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잡았다.
마고를 상대로는 2-1 카운트에서 4구째 체인지업이 다소 높게 들어갔지만, 마고가 맞힌 타구가 비셋의 정면으로 가면서 두 번째 아웃이 됐다.
브로소와 승부는 3구만에 끝났다. 1-1 카운트에서 바깥쪽 낮게 들어가는 85마일 슬라이더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회에도 순항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2회말 투구를 소화했다.
호세 마르티네스, 마누엘 마고, 마이크 브로소 등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모두 범타 처리했다. 유격수 보 비셋에게 타구가 갔고, 비셋이 이를 잘 처리했다.
마르티네스와 승부에서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그는 5구째 91마일 패스트볼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잡았다.
마고를 상대로는 2-1 카운트에서 4구째 체인지업이 다소 높게 들어갔지만, 마고가 맞힌 타구가 비셋의 정면으로 가면서 두 번째 아웃이 됐다.
브로소와 승부는 3구만에 끝났다. 1-1 카운트에서 바깥쪽 낮게 들어가는 85마일 슬라이더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