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시 감독 "류현진 상대 최적의 매치업 준비했다" [현장인터뷰]
입력 2020-07-25 04:49  | 수정 2020-07-25 06:57
캐시 감독은 류현진을 상대로 최적의 매치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캐시 감독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좌완 류현진을 상대로 얀디 디아즈(1루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쓰쓰고 요시토모(3루수) 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 마누엘 마고(좌익수) 마이크 브로소(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최지만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대신 7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캐시 감독은 "느끼기에 이 라인업은 류현진을 상대로 최적의 매치업이자 최적의 수비 조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이 9이닝을 다 던지지는 않을 것이기에 경기 후반에 대비, 로스터의 유연성을 최대화하려고 신경썼다. 내일은 다른 타선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막전을 맞이한 그는 "꽤 흥분된다. 다소 특이한 환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쨌든 우리는 팀으로서 뭉칠 것이다.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날이다. 전세계에도 그런 날이기를 바란다"며 개막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