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간 건축, 토목· 조경·전기·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해 온 반도건설이 주택사업 외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 속에서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등 4개의 공공·민간부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의 경우 공공부문 조경공사로는 지난 2016년 조경공사 면허취득 후 처음으로 반도건설이 대표사로 이름을 올렸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기존 주택사업외 민간택지개발, 도시정비, 해외 개발사업, 임대주택 사업, 레저사업, 신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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