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해외여행 못가지만 `전세계 식도락 여행`은 갈 수 있어요
입력 2020-07-24 11:37 

CJ제일제당이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9월 11일까지 서울 중구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간편식(HMR) 플래그십 스토어 CJ더마켓을 '매일 특별한 세계 미식' 콘셉트의 고메 팝업 스토어로 탈바꿈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메 팝업 스토어는 매장 곳곳을 해외여행 테마로 꾸며 이국적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입구부터 공항 게이트로 연출해 마치 외국에 막 도착한 듯한 느낌을 준다. 방문객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캐리어 등의 소품을 비치한 포토존도 설치했다.
델리 코너에서는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한 한식, 중식, 일식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눈꽃치즈크림카츠, 김치찜카츠, 아이스 카츠소바, 라자냐, 파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기념품숍'도 운영한다. 세계의 미식을 주제로 디자인한 캐리어 스티커와 보냉백, 와인잔, 맥주잔, 네임택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고메 제품들을 활용해 국가별 요리를 소개하는 공간과 고메 신제품을 알리는 '이신소(이달의 신상을 소개합니다)' 코너도 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방문 고객들이 일상을 벗어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며 다양한 세계 미식을 즐기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기획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메'는 CJ제일제당이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2015년 말 선보인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 고메 핫도그, 고메 피자 등이 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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