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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X개코(민새롬),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돕는다...‘선한 영향력`
입력 2020-07-24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이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를 도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아이패밀리SC(대표이사 김태욱)는 국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커뮤니티케어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으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자립 지원이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편견이 자립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아이패밀리SC 뷰티사업부문 브랜드 ‘롬앤은 20대 초반 여성이 주 소비자층인 점을 감안하여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기부를 고민하던 중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지안 씨를 알게 되었고, 수소문 끝에 연락이 되어 안지안씨가 속해 있는 ‘커뮤니티케어센터와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제휴협약은 롬앤의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새롬(개코)의 ‘선한 영향력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인플루언서의 입장에서도 브랜드의 입장에서도 사회환원(CSR) 활동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되었고, ‘㈜아이패밀리SC, ‘사랑의열매, 커뮤니티케어센터가 함께 업무제휴를 맺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태욱 대표는 일회성 홍보 차원의 기부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고,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며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창업하여 세계 최초로 자체 IT기술을 접목, 웨딩서비스산업 혁신을 이끌어오던 중 2016년, 민새롬을 영입하여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새롭게 론칭,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보호종료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20년째 사업체를 이끌면서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지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가족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에서부터 장애인센터 및 반려동물 보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여성 창업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모범적인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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