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한인기업인, 중퇴 모교에 100만 달러
입력 2009-04-10 12:03  | 수정 2009-04-10 12:03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사업가가 40여 년 전 적을 뒀다 중퇴했던 자신의 대학 후배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내놨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미국 ATG의 이덕선 회장이 외대 55주년 개교기념일인 오는 20일 미화 10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대 독일어과 58학번인 이씨는 졸업 직전 미국으로 건너가 중퇴생의 신분이 됐지만, 컴퓨터프로그래머로 능력을 인정받아 1986년 ATG를 설립해 회장으로 있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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