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누난 내 여자니까" 열창
입력 2020-07-23 22: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이찬원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사연 신청자의 오작교가 되어줬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신청자들의 오작교가 되어 사랑을 맺어주는 '큐피드 고백송'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찬원은 대구 북구에 살고 있는 팬과의 통화 연결에 성공했다. 이찬원의 팬 '돈벼락'은 "카페를 하고 있는데 사랑의콜센타에서 전화가 오면 영업을 안 한다고 미리 알렸었다"고 알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7년 전에 점을 봤는데 올해 완전 대박터진다고 했다. 이번에 전화가 온 게 그것"이라고 기뻐했다.
사연 신청자는 "조카 재훈이가 대학생 누나를 짝사랑하는데 내게 연애 상담을 하더라"며 "사랑은 쟁취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의 팬은 끝내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원은 사연을 듣고 "만약 고백을 받는다면 처음 만나는 데이트 비용을 내가 다 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팬이 신청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감미롭게 열창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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