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빅텍은 지난 22일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빅텍 전 임직원의 성금과 회사의 별도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사, 순직한 해군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의 학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만규 빅텍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빅텍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해군 및 국군 장병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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