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군의 딸을 사칭해 현역 장교들에게 접근해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챙긴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6살 양 모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육군 모 사단 소속 장교 A 씨에게 자신을 예비역 소장의 딸이라고 속이고 교제하면서 급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장교 10명으로부터 모두 2천47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양 씨는 사기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으면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역 장교들의 연락처를 갖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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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6살 양 모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육군 모 사단 소속 장교 A 씨에게 자신을 예비역 소장의 딸이라고 속이고 교제하면서 급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장교 10명으로부터 모두 2천47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양 씨는 사기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으면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역 장교들의 연락처를 갖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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