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면 오염우려 약' 명단도 혼선
입력 2009-04-10 10:21  | 수정 2009-04-10 18:14
식약청의 관리 감독 부실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석면 탈크가 사용된 1,1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지만, 식약청 허가서류에선 이 가운데 40개 품목이 탈크 미사용 품목으로 기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식약청 허가 서류를 근거로 최근 식약청이 판매 중지를 발표한 1,122개 제품이 아닌 1,082개에 제품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적용을 중지하기로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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