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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여성 청소년 500명에 생리대 지원 후원
입력 2020-07-23 15: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 위생용품을 후원한다.
지파운데이션은 23일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6개월 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기초화장품, 손 소독제,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 생리대 키트를 전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00명에게 지원한 것.
앞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가격이 너무 비싸 신발 깔창을 이용하는 ‘깔창 생리대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후 서울시를 포함해 많은 지자체가 나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생리대 정책을 시행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저소득 미혼모와 코로나19 취약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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