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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키움-두산전 우천취소…23일 박치국·이승호 선발 예고 [MK현장]
입력 2020-07-22 17:36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함덕주와 유희관이 경기 전 훈련을 하던 중 비가 많이 오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서울 지역은 오전에 비가 내린 뒤 그쳤다. 하지만 잔뜩 흐린 날씨였다. 예보 상으로는 오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다. 다만 예보와 달리 비가 오다 그치는 게 반복됐다.
홈팀 두산의 훈련 시간인 오후 3시 15분경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두산 선수들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오후 4시부터는 비가 잦아들었다.
방수포를 걷고 경기준비를 시작할 찰나 다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5시 15분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키움은 최원태, 두산은 박치국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키움은 23일 순서대로 좌완 이승호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한 번 더 쉰다. 두산은 그대로 박치국이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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