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대만 게임명 영경살육)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들은 22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현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하루전인 지난 21일 오후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오스 레드 해외 지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는 참여자가 130만명을 돌파했고 함께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되는 등 출시 전부터 에오스 레드의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유저들과의 밀접한 소통으로 호평을 받아온 한국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도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도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만큼 한국에서의 유저 친화적 운영과 서비스 철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유저들과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블루포션게임즈만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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