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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민웅, 속도위반 부부에 "도대체 연애기간이 얼마나 짧았던 거냐" 부끄러움 폭발
입력 2020-07-22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최파타' 이민웅이 속도위반 부부의 사연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 쇼호스트 동지현과 이민웅이 출연해 '공유라디오, 좋아유' 코너를 함께했다.
이날 코너는 청취자들의 '독대하기' 실패담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 청취자가 "아이가 속도위반으로 태어나서 결혼하게 됐는데, 남편과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다. 내가 말 걸면 남편이 깜짝 깜짝 놀란다"라고 어색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민웅은 "도대체 얼마나 연애기간이 짧았던 거예요!"라고 소리치며 부끄러움이 폭발해 누나들을 웃게 했다. 최화정은 "그럴 수 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있으면 그 주제로만 얘기하게 된다"라고 사연에 공감했다.
한편, 동지현과 이민웅은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이다. 동지현은 방송 20분 만에 20억을 판매해 기네스에 오른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며, 이민웅 역시 '쇼호스트계 박보검'으로 불리며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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