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90년대 감수성 가득 담은 커피와 도넛을 '싹쓰리'와 함께 선보인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MBC 예능 '놀면뭐하니?'의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와 함께하는 '싹쓰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싹쓰리와 함께 유쾌한 웃음으로 무더위를 타파하고, 던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던킨의 도넛과 커피에 싹쓰리의 뉴트로 감성을 특별하게 더했다.
던킨은 싹쓰리의 90년대 감성을 담은 '싹쓰리 도넛'을 선보인다. 던킨의 스테디셀러 도넛인 '올드훼션드', '올리브 츄이스티', '보스톤 크림' 등 3종을 90년대의 대표 문화 아이콘 '카세트 테이프' 모양 패키지에 담아 제공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싹쓰리' 멤버별 개성을 담아 각각 민트, 핑크, 파란색을 활용해 시원한 여름 느낌을 강조했다.
오는 31일까지 싹쓰리 도넛 기프트팩(2개입) 3종을 2700원 할인된 5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커피와 음료 구매시 싹쓰리 로고가 그려진 '다시 여기 받아 리유저블 컵'을 500원에 제공한다. 싹쓰리 리유저블 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및 음료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영수증 하단에 출력되며, 다음달 23일까지 영수증이 발행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싹쓰리'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의 뉴트로 유행 기조에 맞춰 90년대의 주류였던 여름 댄스 음악을 부활시키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와 비가 각각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한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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