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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인교진, ♥소이현 위해 모노레일→ 계단 지옥行… “체력 잃고 와이프도 잃어” 폭소
입력 2020-07-21 2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더 짠내투어 인교진이 계단 챌린지에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이끄는 ‘어데 가노? 계단 챌린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규현은 첫 번째로 돼지국밥 챌린지에 멤버들을 데리고 아침식사를 하러 향했다. 국밥과 수육 맛에 반한 멤버들은 모두 감탄하며 올 그린‘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규현이 선택한 부산투어는 계단 챌린지였다. 특히 168 계단을 올라가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게임에서 이긴 멤버는 모노레일을 타고 언덕을 오르고, 나머지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것. 규현과 소이현, 아린, 박명수가 계단 지옥에 당첨됐고, 인교진과 허경환, 김준호는 모노레일로 편안하게 이동하게 됐다.
하지만 모노레일을 타기 직전, 허경환은 인교진에게 아까 모노레일에 당첨됐을 때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인교진의 표정을 언급했다. 반대로 이때 소이현의 표정은 굉장히 어두웠다고. 이에 인교진은 순간 게임할 때 와이프인 걸 깜빡했다”고복불복에 몰입했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김준호까지 방송 분량 만들려면 계단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여보, 자기랑 고생하려고 올라왔다 해야 한다”고 인교진을 자극했다. 결국 인교진은 좋은 사람 코스프레가 아니라, 결혼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라며 모노레일을 포기하고 아내 소이현이 있는 계단 지옥을 선택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허경환의 예상대로 최악의 상황이 그려졌다. 인교진이 소이현을 만나지 못한 채, 벌써 소이현과 멤버들의 모두 정상에 도착한 것. 이후 인교진은 계단 지옥에서 지친 모습을 보였고 체력도 잃고 와이프도 잃고 다 잃었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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