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 속 북한 캐릭터인 유연석과 곽도원에 대해 설명했다.
양우석 감독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페이지X다음웹툰 슈퍼웹툰 프로젝트 '정상회담:스틸레인3'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년 남북 간 벌어졌던 일은 일종의 패턴이었다. 화해와 긴장의 정도 차이만 있었지 왔다갔다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 것에 대해 분노하고 짜증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 우리끼리 해결이 안 된다. 앞으로도 화해 모드로 갔다가 긴장 모드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북 위원장은 화해 모드로 나올 때 모습과 몹쓸 짓을 할 때 모습이 너무 다르지 않나.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는 유연석 배우가 연기한 북 위원장 캐릭터와 곽도원 배우가 연기한 호위총국장 캐릭터로 나누었다. 두 캐릭터는 샴 쌍둥이, 지킬앤하이드 처럼 사실 한 캐릭터다. 도저히 북한을 한 캐릭터로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작품에 북한은 그런 식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일이라는 건 2세대 이상이 걸릴 일이다. 내전 상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돌아가는 게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양우석, 제피가루)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을 담아낸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 속 북한 캐릭터인 유연석과 곽도원에 대해 설명했다.
양우석 감독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페이지X다음웹툰 슈퍼웹툰 프로젝트 '정상회담:스틸레인3'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년 남북 간 벌어졌던 일은 일종의 패턴이었다. 화해와 긴장의 정도 차이만 있었지 왔다갔다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 것에 대해 분노하고 짜증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 우리끼리 해결이 안 된다. 앞으로도 화해 모드로 갔다가 긴장 모드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북 위원장은 화해 모드로 나올 때 모습과 몹쓸 짓을 할 때 모습이 너무 다르지 않나.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는 유연석 배우가 연기한 북 위원장 캐릭터와 곽도원 배우가 연기한 호위총국장 캐릭터로 나누었다. 두 캐릭터는 샴 쌍둥이, 지킬앤하이드 처럼 사실 한 캐릭터다. 도저히 북한을 한 캐릭터로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작품에 북한은 그런 식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일이라는 건 2세대 이상이 걸릴 일이다. 내전 상태를 끝내고 평화체제로 돌아가는 게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양우석, 제피가루)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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