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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줄리엔 강 "'프리즈너' 격투씬, 우리집 삼형제 싸움과 똑같아"
입력 2020-07-21 14:17  | 수정 2020-07-21 14:20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제공

'최파타' 줄리엔 강이 영화 '프리즈너'에 버금가는 격투가 집에서도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프리즈너'에서 함께한 배우 오지호와 줄리엔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오지호는 영화 '프리즈너'에 대해 "저는 전직 경찰 출신으로 아내를 죽인 진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는 인물로, 진범을 잡기 위해 도박 격투 경기에 참가해서 8명의 격투사와 격투를 벌이는 내용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줄리엔 강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심판을 폭행해서 교도소에 들어간 UFC 선수 역을 맡았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집에서 삼형제가 싸우는 것과 똑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줄리엔 강의 첫째 형 데니스 강, 둘째 형 토미 강은 모두 이종격투기 선수입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역삼역 근처에서 줄리엔 강을 봐서 아는 척 하고 싶었는데 옆에 데니스 강이 있어서 다가가질 못했다. 너무 무섭더라"라고 줄리엔 강 형제의 목격담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줄리엔 강은 "일반인이 보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라고 공감했습니다.

한편, 오지호와 줄리엔 강이 호흡을 맞춘 영화 '프리즈너'는 약혼녀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23일 개봉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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