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서 `기계와 스마트 기술의 만남`…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막
입력 2020-07-21 13:46 
21일 경남 창원서 개막한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디지털뉴딜특별관. [사진 제공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독일, 미국, 일본 등 전세계 기계와 스마트 기술이 창원서 만났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13회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가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는 기계와 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계산업분야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분야에서는 독일, 미국, 일본 등 12개국 115개사 344부스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하여 디지털 로봇 시스템,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자부품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산방식과 근로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데모장비 및 데이터센터 등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구축사례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디지털화 트렌드를 보여줄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계기술 및 기업경영전략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기술 경영과 스마트 제조혁신이 가져올 지속가능한 기업 만들기',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작기계 솔루션 구축 방안'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다라 안전한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수준 방역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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