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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에바 "2살 연하 남편, 첫눈에 반해 6개월 쫓아다녔다"
입력 2020-07-21 09:33  | 수정 2020-07-21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방송인 에바가 연하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신 외국인 방송인 에바와 크리스티나가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바는 2살 연하인 남편과 스키 강사와 수강생으로 처음 만났다며 "스키 강습을 받으러 갔다가 남편의 남자다운 눈썹과 어깨, 근육에 반했다. 같이 리프트를 타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매력 있더라”라며 내가 먼저 ‘오늘 밤 같이 술 먹자고 했다. 그날 밤 같이 놀았고 전화번호도 받아왔는데 반응이 없더라. 그래서 일주일 후에 스키장에 또 갔다”라고 말했다.
에바는 생일이라고 해서 파티도 했는데도 반응이 없었다. 연애까지 6개월 걸렸다”라고 덧붙여 연애 성공까지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김수미는 "왜 그랬대? 외국 사람이라서?"라고 물었고, 에바는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대시하니까 부담스러웠다더라. 남편이 2살 연하인데 '누나 이러지 마세요. 친한 누나로 지내요'라고 했다"라고 당시 남편의 귀여웠던 철벽을 회상했다.
한편, 에바는 2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 남편과 2010년 결혼, 두 아들을 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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