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서울 30도 무더위…남부지방 비 소식
입력 2020-07-21 09:04  | 수정 2020-07-28 09:04

수요일인 내일(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도와 경북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까지 포함한 누적 강수량은 전라도·경남 지역 30∼80㎜, 충청도·경북 10∼50㎜로 예보됐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도 낮 동안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m, 서해 0.5∼2m, 남해 0.5∼2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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