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 9일까지 11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현재까지 북한 국적자 610명이 격리 중인데 모두 남포 항구나 신의주-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 국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라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달 6∼19일 총 9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지난달 30일 기준 255명을 격리한 바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껏 '0명'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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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직할시 내 평천구역 평천초급중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6일 보도했다. 2020.6.7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평양직할시 내 평천구역 평천초급중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6일 보도했다. 20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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