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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지호, 딸 효우♥ “지구상 없는 사춘기”→ 父 잔소리 싫어해도 애교 많아
입력 2020-07-20 23:26  | 수정 2020-07-21 0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배우 김지호가 딸 사랑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김지호가 딸의 충격 발언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효우 양이 아빠 같은 남자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충격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물었다. 김지호는 아빠가 까다롭지 않나. 잔소리를 싫어 한다”며 딸의 동공 흔들리는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딸은 아빠에 대해 반항하지 않고 여전히 안기고 애교가 많다고 전했다. 김지호는 나를 닮아서 털털한 편인다”라면서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춘기다. 아빠가 짠돌이라는 걸 알지만 아빠를 수긍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호는 저희 딸도 나중에 (알뜰한) 아빠처럼 되지 않을까”라고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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