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이틀 새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미 지난달부터 위험성이 지적됐지만 많은 곳에서 운영을 계속 해왔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인요양시설인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80대 남성이 코로나 19에 확진됐고, 하루만인 오늘(20일) 8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데이케어센터는 주로 낮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머무는 곳인데요, 이곳은 코로나 19 환자가 나오면서 당분간 폐쇄됐습니다."
감염됐을 때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노년층이라 방역 당국이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역학조사팀이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부분은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면…."
데이케어센터발 집단 감염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미 위험성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울 내 데이케어센터 450여 곳 중 160여 곳은 정상 운영하고 있고, 280여 곳은 긴급 돌봄 서비스 등으로 축소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완전히 멈춘 곳은 11곳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대안으로 낸 찾아가는 서비스인 '돌봄 SOS 센터'는 올해 연말쯤 25개 구에 모두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에서 이틀 새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미 지난달부터 위험성이 지적됐지만 많은 곳에서 운영을 계속 해왔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인요양시설인 서울 강서구의 한 데이케어센터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80대 남성이 코로나 19에 확진됐고, 하루만인 오늘(20일) 8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데이케어센터는 주로 낮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머무는 곳인데요, 이곳은 코로나 19 환자가 나오면서 당분간 폐쇄됐습니다."
감염됐을 때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노년층이라 방역 당국이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역학조사팀이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부분은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면…."
데이케어센터발 집단 감염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미 위험성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울 내 데이케어센터 450여 곳 중 160여 곳은 정상 운영하고 있고, 280여 곳은 긴급 돌봄 서비스 등으로 축소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완전히 멈춘 곳은 11곳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대안으로 낸 찾아가는 서비스인 '돌봄 SOS 센터'는 올해 연말쯤 25개 구에 모두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