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이 수상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며 감격해 했다.
이어 "어떻게 소감을 말씀드려야 할지 쑥쓰럽다. 제가 당시에는 너무 많이 울었다"면서 "아무쪼록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드린다. 상상하지 못한 결과라 더 감사한 일이었다. 앞으로 더 겸허하게 배우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멋있게 활동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 분)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다. 7월 22일 개봉.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이 수상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며 감격해 했다.
이어 "어떻게 소감을 말씀드려야 할지 쑥쓰럽다. 제가 당시에는 너무 많이 울었다"면서 "아무쪼록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드린다. 상상하지 못한 결과라 더 감사한 일이었다. 앞으로 더 겸허하게 배우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멋있게 활동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 분)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다. 7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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