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익대, '박사논문 표절' 교수 2명 학위 취소
입력 2009-04-09 06:03  | 수정 2009-04-09 06:03
홍익대가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현직 대학교수 2명에 대해 학위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위가 취소된 박 모 교수는 서울교대에, 신 모 교수는 한남대에 임용돼 있습니다.
홍익대 관계자는 대학원 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결과 이 두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된 것으로 보여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두 교수는 미술대학원에 재등록해 표절로 결정된 부분을 고친 뒤 논문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홍익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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