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봉하마을에도 봄이 절정을 맞았지만 노 전 대통령 사저에는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주민들도 농사일을 하거나 읍내에 나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지만 걱정하는 분위기는 역력합니다.
봉하마을 분위기를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활짝 핀 벚꽃이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맞았지만 노 전 대통령 사저는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드나드는 차량도 거의 없는 침묵 속에서 몇 통의 우편물만 경비실에 전해집니다.
주민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논밭에 나가거나 읍내에 볼일을 보러 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체로 평온하고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걱정하는 분위기는 역력했습니다.
한 주민은 노 전 대통령이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보려고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엄격한 출입 통제 속에 10여 분만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조금 잘못이 있어도 대통령을 지낸 인물인 만큼 배려했으면 좋겠다.
깨끗한 이미지의 대통령으로 남았는데 안타깝다.
탈이 날 줄 알았다 등 관광객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사저 앞은 생가 복원 공사로 그나마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원 공사로 인한 가림막이 세워지면서 노 전 대통령 사저 정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묘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하마을에도 봄이 절정을 맞았지만 노 전 대통령 사저에는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주민들도 농사일을 하거나 읍내에 나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지만 걱정하는 분위기는 역력합니다.
봉하마을 분위기를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활짝 핀 벚꽃이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맞았지만 노 전 대통령 사저는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드나드는 차량도 거의 없는 침묵 속에서 몇 통의 우편물만 경비실에 전해집니다.
주민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논밭에 나가거나 읍내에 볼일을 보러 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체로 평온하고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걱정하는 분위기는 역력했습니다.
한 주민은 노 전 대통령이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보려고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엄격한 출입 통제 속에 10여 분만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조금 잘못이 있어도 대통령을 지낸 인물인 만큼 배려했으면 좋겠다.
깨끗한 이미지의 대통령으로 남았는데 안타깝다.
탈이 날 줄 알았다 등 관광객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사저 앞은 생가 복원 공사로 그나마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원 공사로 인한 가림막이 세워지면서 노 전 대통령 사저 정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묘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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