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오는 24일 여수 웅천지구에 4성급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오픈한다.
여수 벨메르는 한화건설이 완공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 내에 있다. 연면적 3만9400평(13만149㎡)에 호텔 규모는 약 6600평(2만1767㎡)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에서 호텔 100실을 운영한다.
'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운)와 MER(바다)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바다'를 뜻한다. 전 객실이 여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바다를 정체성으로 삼아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겠다는 의미다.
호텔 객실은 고객의 방문 목적 및 동반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평균 객실 크기는 19평이다. 성수기 가격은 스탠다드룸 2인 기준 20만원대 초반에 형성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여수 웅천지구 내 오픈을 앞둔 휴양형 호텔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의 `임페리어 스위트` 객실 내부. [사진 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 벨메르는 레스토랑·카페·세미나실·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3층에 위치한 호텔 로비에서는 전망 테라스에 설치된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사우나는 오션뷰이며, 100여평(320㎡) 규모의 아웃도어풀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여수 벨메르는 오픈을 기념해 한화리조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ㅇㅇㅇ하자!'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여수 벨메르 숙박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여행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강인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