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세아 피소, 상간녀 소송 관련 비밀유지 위반으로 소송? “확인 중”
입력 2020-07-20 12:04 
김세아 피소 사진=DB
배우 김세아가 비밀유지 위반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20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세아가 지난 29일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상간녀 스캔들에 대해 직접 언급한 뒤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세아와 불륜설에 휩싸였던 A씨의 전처B씨는 당시 김세아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이혼과 동시에 김세아에 대한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때 A씨와 김세아는 조정 당시 비밀유지 조항에 사인했고, 이혼 소송에 대해 제기된 주장 등을 언론이나 제 3자에게 일체 발설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세아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상간녀 소송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A씨는 김세아에 대해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원에 비밀유지약정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김세아가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고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언급, 내 명예도 훼손시켰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세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은 이날 오전 MBN스타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