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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마테우스 "태연 `만약에` 듣고 눈물, 슬플 때 많이 들어"
입력 2020-07-20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마테우스가 태연의 ‘만약에란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외국인 노래자랑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한국 가요가 뭐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브라질에서 온 마테우스는 처음 들었던 한국 가요는 키스 ‘여자이니까였다. 그땐 어떤 가사인지 몰랐다. 멜로디가 너무 예뻐서 그저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테우스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왜 이렇게 예쁘고 노래 좋지 하는 생각에 계속 듣게 됐다. 그러다가 다른 노래도 듣고 싶어서 계속 듣다 보니 아름다운 가사가 많더라”고 이야기했다.
마테우스는 한국어를 배운 뒤 가사를 알아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마테우스는 태연 ‘만약에란 노래다. 슬플 때 많이 들었다. 짝사랑할 때도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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