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KB국민카드와 제휴한 'KB국민 kiwibank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키위뱅크의 'kiwi입출금통장' 전용 체크카드로 키위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전국 KB국민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결제 시 최대 2.1% 포인트(1포인트=1원)가 적립된다.
포인트적립 방식은 기본적립과 추가적립으로 구성된다. 기본적립은 국내 가맹점 결제 시 전월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0.1% 적립, 추가적립은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제공한다. 업종별 적립한도와 적립율은 다르다.
▲커피·제과·아이스크림 업종은 1.5% 적립(월간 최대 1만원) ▲택시업종은 1.5% 적립(월간 최대 1만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적립(월간 최대 1만원) ▲ GS25 편의점 이용 시 2% 적립(월간 최대 3000원)으로 월간 최대 3만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없으며 체크카드 이용 시 kiwi입출금통장에도 0.2%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kiwi입출금통장은 기본금리 1.3%를 제공하며 KB국민 kiwibank 체크카드 이용실적만 있다면 잔액 100만원 이하까지 0.2%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대 연 1.5%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전국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수수료 면제 혜택도 월 5회 제공하며 키위뱅크 앱과 웹에서 가입 가능하다.
신홍섭 대표는 "'키'워주고 고객을 '위'해준다는 키위뱅크 의미처럼 앞으로 후불교통서비스를 탑재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제휴 가맹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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