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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연경, "중국에서 백지수표 제안 받아"
입력 2020-07-18 21:38  | 수정 2020-07-18 2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연경이 중국 구단주에게 백지수표를 제안 받은 사실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형님학교에 전학 온 김연경의 활약상을 그렸다.
강호동은 김연경에게 제안 받은 최고 금액을 물었다. 김연경은 "중국리그에서 뛰었을 때 구단주가 날 좋아해줬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터키 리그가 세계 최고거든. 연봉 상관없이 터키 가겠다고 하니까 중국 구단주가 돈을 올리더라"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중국이 올리니까 터키도 올리고 서로 배팅을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중국 구단주가 '적어라. 네가 원하는 대로'라고 말하더라고"라며 백지수표를 제안 받은 사실을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백지수표를 제안 받으니까 '이걸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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