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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삼진 아웃 두 번 후 엉덩이 근육통 교체 ‘타율 0.310↓’
입력 2020-07-18 19:18 
로베르토 라모스는 18일 KBO리그 잠실 한화전에서 4회말 종료 후 우측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해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경기 중 우측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라모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KBO리그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회말 종료 후 김용의와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라모스가 우측 엉덩이 근육통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두 차례 타석에 섰으나 장시환을 상대로 연속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특히 1회말 1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라모스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0으로 떨어졌다. 243번 타석에 서서 삼진은 61개가 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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